[단독] 5·18 “화장” 메모 첫 발견…실종 주검 73구 찾는 단서 될까1980년 5·18 민주화운동 시기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광주시의 주검 처리 관련 기록물에서 ‘화장’이란 단어가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실종자의 행방과 관련해 새로운 단서가 될 수 있는 만큼, 당시 광주시의 관련 기관 등을 상대로 실종 주검의 화장 가능성 등에 대해“찔렀다, 쐈다, 실려 갔다”…광주 교도소 주검 실종 미스터리“계엄군 발포로 무장” 광주시민…조사위, 무기고 피습 시간 규명 못 해
군사법원 "증인 이종섭 통화내역 확인하겠다"…‘대통령실 개입 의혹’ 정조준‘채 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하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의 사건 이첩 보류 명령을 어겼다는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의 재판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전 장관부터 시작된 이첩 보류 명령이 대통령실의 개입에 의한 것인지를 밝히기 위해 재판부는 그의 통화내역도 받아보기로 했다. 또 박 대령 쪽 변호인은 경북경찰청에 넘어간이종섭 질책했다는 윤…‘수사 외압’ 의혹 질문엔 답변 회피이종섭의 ‘자백’,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다 [논썰]
윤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돼서 의외…22대 국회 어려운 상황”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민의힘 초선 당선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밀어서 추미애 의원이 국회의장이 될 줄 알았다. 우원식 의원이 돼서 의외”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만찬에서 “언론에서는 추 의원이 국회의장이 될 거라고 했는데, 결과는 달랐다. 확실히 의원 투표는 예측하기 어려운 거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되고 추미애 안 된 이유우원식 “국회의장은 단순한 사회자가 아니다” 일성
법원 결정에 힘 실린 정부 “수련 질 높일 테니 전공의 복귀해야”정부가 의대 증원·배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의대 증원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공정하고 현명한 판결을 내려준 사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법부의 뜻을 존중해 의료현장의 갈등을 조속히 매듭짓고 의료의사단체 “대법원 재항고”…정부 ‘의대 증원’ 속도 낼 듯[사설] 의대 증원, 이제 소송전 멈추고 대화로 매듭지어야
북 김여정 “서울 허튼 궁리 못 하게…전술무기 오직 한가지 사명”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이 최근 북한이 개발 중인 무기체계들에 대해 “서울이 허튼 궁리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데 쓰이게 된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를 통해 “최근 우리가 공개한 방사포들과 미사일 등의 전술무기들은 오직 한가지 사명을 위해 빚어진 것들”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 부북한 과학기술위원회 대표단 러시아 방문…“대규모 기관 참관”백악관 “러, 북한에 유엔 허용량 넘는 정유 공급”
추미애 탈락에 정청래 “당원 상처 받아”…우원식 “갈라치기”지난 16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원이 주인인 정당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한 정청래 수석최고위원 발언에 대해, “당선자들의 판단과 당원들을 분리시키는 갈라치기”라고 17일 비판했다. 이에 정 최고위원은 “제 진정성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맞대응했다. 우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다선 의원들 ‘우원식 의장’ 밀었다…‘이재명 일극체제’ 견제구[사설] 예상 깬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민심’ 최우선 의장 되길
“이스라엘 ‘라파흐 공격’ 멈춰 세우라” 국제사법재판소 법정의 외침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부) 라파흐 공격 중단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피란민 100만명가량이 밀집한 라파흐에 대한 지상전을 본격화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남아공 변호인단은 1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국제사법재판소 심리에서 “이스라엘의 행위는 인간이 거블링컨 “라파흐 공격해도 하마스 되돌아올 것”…이스라엘 계속 만류‘미국과 균열’ 이스라엘, 140만 피란 라파흐에 공격 확대 조짐
의사협회장 “의료시스템 사망선고…10년 의료공백 생길 것”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대 정원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법원 결정에 대해 “의료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마지막 사망 선고”라고 비판했다. 임 회장은 17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재판부가 공공복리에 오히려 반하는 판결을 했다고 본다”면서 “정부와 동일한 입장을 취해 결국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 자체[사설] 의대 증원, 이제 소송전 멈추고 대화로 매듭지어야법원 결정에 힘 실린 정부 “수련 질 높일 테니 전공의 복귀해야”
조국 “4년 중임제로 개헌…윤 대통령, 명예롭게 임기 단축하라”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7일 “22대 국회에 개헌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제7공화국 헌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법은 ‘나라가 돌아가는 근본 원칙’이고 국민의 삶은 이 안에서 이뤄진다. 현세대와 미래 세대의 가치와 지향을 담고 있어 대단히 중요한 규범”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히 개헌을
김호중 소속사 “휘청이다, 주관적 표현”…음주 거듭 부인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김호중의 음주 운전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소속사 대표와 직원들이 법적 책임을 지겠다며 김호중을 보호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밤 공식 입장을 내어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